신호재 작가 홈페이지
Ruminatiom-24005
작가의 한마디
고향의 풍경을 반추하며 자연의 한국적 여백을 담아온 신호재 작가 작품은 일필휘지로 풀어놓은 자연 속 은유적으로 기호화된 해와 달, 산과 강, 구름,나무, 매화 등 그림책을 보는 듯하다. 작품명인 ‘Rumination(루미네이션)’은 ‘곱씹는다’라는 뜻이며, 지난 세월을 반추해 보고자 한 작가의 의도를 담고 있다. 추억하는 어릴적 아름다웠던 자연에 정체성을 두고 있는 듯하다. 붓질의 흔적과 물감이 뚝뚝 떨어진 형식에는 시원하고 넉넉한 여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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