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ment 씨리즈 작품은 ‘자연을 통한 인간성 회복’이라는 큰 주제를 가집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하여 스스로 자연에 동화되고자 했으며 수직으로 상승하거나 낙하하는,
또는 교차하는 에너지 덩어리가 작가의 일상에 내려와 위로해 주고
작가를 희망적인 곳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작업을 합니다.
화면의 바탕에 있는 이중 구조의 화면은 인간의 내면과 외면, 음과 양 또는 복잡한 세상을 의미하며
그 위에 나타나는 형상인 붓 자국들을 통하여 다양한 표정으로 인간 세상을 어우르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날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문명의 한 가운데 놓여있다.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가는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명 간의 관계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는 혼돈의 시대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오늘도 다양한 종류의 관계에 자신을 끼워 맞춰야 하는 숨 가쁜 일상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점점 황폐해져 가는 인간성을 회복하여 순수한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_강태웅 작가의 작가노트에서
강태웅 작가
2001. 12 Bloomsburg University of Pennsylvania 대학원졸업, 미국
1986. 2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졸업
미국에서 작품 활동하시다 한국에 들어오신 작가님, 강태웅의 개인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