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웅 작가 추상회화전 _ Movement_Recovery

 

 

강태웅 작가의 추상회화전 'Movement_Recovery' 에 초대합니다. 

 

전시일정 : 2022. 10.21(금) ~ 11.6(일)

전시장소 : 아트뮤제 갤러리(강남구 대치동 909-3)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사회 전반에 만연한 대립과 위기의식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미술계 내부적으로도 미술의 상업화라는 혼돈을 직면하면서 지금 예술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봅니다.

 

자신의 예술을 끝없이 세상과의 부딪침으로 증명했던 구스타브 쿠르베의 58년 삶, 거침없이 자신만의 예술철학을 고수해나갔음이 새삼 경건하게 다가옵니다. 작가와의 만남이 아직 1년이 안되었음에도 전혀 다른 시대, 다른 화풍과 기법인데도 맹목적 기질과 예술가적 거침없는 모습이 닮아 점점 관심이 높아지는 강태웅 작가님. 예술가는 단지 이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나 혼자만으로 간직하기에는 아깝다 여겨 최근 새로운 작품소식을 접할 때마다 너무도 감동적인 작품으로 선물같은 기쁨을 주신 강태웅 작가의 에너지를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태웅 작가의 초대전에 가을이 너무 좋아 마음이 설레시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강태웅 작가와의 깊은 교감의 힘을 아트뮤제 대치전시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생동(生動)의 미학으로 불리는 강태웅 작가의 작품은 한국과 미국, 대학과 작업실을 오가며 부단하게 작업한 결과물이며, 무심한 듯, 신들린 듯 그려 낸 형상들이 멈추지 않고 끝없이 균열하며 생성하는데... 이재걸 평론에서 언급했듯이 ‘사면팔방(四面八方)으로 퍼지는 이 생명의 진동들은 마침내 생명의 광휘(光輝)로 모여듬, 무언가 명료해지고 기분 좋은 느낌, 소멸이 탄생의 긍정으로 나아가고, 어둠이 밝음의 계몽으로 생기를 얻는 이 멋진 경험 앞에서 유한한 존재인 우리는 즐거울 수밖에 없지 않은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전시에서는 소년의 숫기 없는 몸짓처럼 참신하기 그지없는 선(線)들과 살아있는 천연(天然)의 권능과 관능을 동시에 발산 색(色)들, 그리고 자연의 오롯하고 맑은 정신성을 껴안은 점과 선의 유기적 조합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강태웅 작가의 무언의 야심찬 도전과 아트뮤제가 함께 하는 큰 그림의 첫 번째 시작으로서 설레임이 앞섭니다. 

강남 대치동을 기점으로 좋은 미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인근지역의 모든 이들이 손쉽게 관람할 수 있는 복합예술센터 아트뮤제에서 깊은 교감의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한 전시에 여러분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아트뮤제 대표 문정희 

 

 

 

 

치유의 움직임 #Movement
작가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생명의 힘으로 치유를 주고자 합니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모든 것은 서로 간섭하며,

모든 것은 생명이라는 이름 하나로 모여든다.

이 세상에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딱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생명으로 모여듦이라는 절실한 움직임일 것이다.”

(강태웅, 작가 노트, 2022)


작품 속 붓결은 중층구조의 화면을 통하여 내면과 외연, 음과 양의 조화를 추구하였으며, 
세상의 모든 일이 인간성 회복을 위한 치유와 긍정의 방향으로 움직이기를 기원하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강태웅 작가는 행위(Gesture)가 중요한 작업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다양한 몸짓이 여러 가지 흔적을 남기고, 그것들을 아우르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미지가 탄생합니다.

또한 작가의 화려한 색감은 시선을 끌어 모으면서도 모던하고 미니멀합니다.

색이 주는 힘이 생명의 찬란한 빛을 표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강태웅 작가노트 

"나는 계절에 따라 변해가는 자연을 더 깊이 관찰하면서 자연으로부터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에너지를 얻게 되었고 그 느낌을 화면에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자연으로부터 추출된 나의 ‘Movement’는 세상의 모든 일이 인간성 회복을 위한 

치유와 긍정의 방향으로 움직이기를 기원하는 나의 희망이다." 

 

 

 

 

 

 

 

 

 

 

 

작가의 치유의 움직임과 강렬한 색상 속으로 빠져들어 

바쁜 생활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회복이 되는

전시가 되길 바래봅니다

 

 

 



 

 

참여작가
강태웅
전시장소
아트뮤제 대치전시장
전시기간
2022.10.21 ~ 2022.11.06
관람시간
[평일] 오전10시~오후7시 / [주말] 오전10시30분~오후6시
전시주최/주관
아트뮤제 갤러리
관람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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