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EXCUSE ME? - 유정훈 초대개인전

 

 

 

 

[ EXCUSE ME? - 유정훈 초대개인전 ] 

 

*아트뮤제갤러리, 서울 강남구 대치동 909-3

*2023.04.11 - 04.19

*평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주말: 오전 10시반 ~ 오후 6시

 


 

 

[상상의 언어로 꾸려진 캔버스 속 세상이야기]

 

 

유정훈 작가의 그림은 남녀노소,나이불문 아이가 봐도 재미있는 그림이다.

그림의 소재는 특별할 것없는 그냥 사람들의 이야기,일상을 그려내는데 그 표현방식에 있어 남들과는 다른 유정훈만의 따뜻함으로 그려낸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고, 기억과 미래를 변주하는데 그 속을 들여다보면 유정훈만의 추억이 아닌 그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다.

단순'기쁨','즐거움'만이 우리 인생을 꾸리는 것이 아닌 '희노애락'의 반복임을 작가는 자신의 유쾌함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생기넘치는 색감 아래 이별,죽음,우울,고독을 나타내는 형상들이 배치된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들을 별도의 기법으로 구별하지않고 다른 형상과 마찬가지로 밝고 영롱한 캐릭터로서 표현해낸다.

이 캐릭터들의 표정은 슬프고 아픔을 이야기하지만 그러한 표정까지도 작품의 역동성과 활기를 더해,

삶의 그늘마저도 감싸 안고 가는 전체의 따뜻함,유쾌함이 유정훈 작품의 포인트가 아닐까한다.

 

유정훈 작가의 작품에 관해 미술평론가 변종필은 "작가 유정훈의 그림은 어느 미술학적이론 하나에 얽메이지않는 유정훈만의 표현으로 감각적이고 본능적인 자유의지에 따라 생동감과 역동성을 가진

움직임으로 화면이 가득 담긴다. 특히 그의 자유분방한 색감과 디테일하면서도 리듬감있는 두꺼운 흑백선의 테두리가 시선을 자극하고, 캔버스내 소재들을 의인화해 본인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세상의 희노애락이 펼쳐진 퍼즐처럼 보인다."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유정훈의 유쾌함을 꾸준한 작품활동과 전시를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이 따뜻함을 인상깊게 생각하며 현재 소장중이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과 예술의 전당과 같은 유수의 전시공간에 초대되며 공적인 인정을 받았으나, 작가는 이런것에 안주하지않고 꾸준히 캔버스에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참여작가
유정훈
전시장소
아트뮤제 대치전시장
전시기간
2023.04.11 ~ 2023.04.19
관람시간
[평일] AM 10:00 - PM 19:00 / [주말] AM 10:30 - PM 18:00
전시주최/주관
아트뮤제 갤러리
관람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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