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평생학습센터와 아트뮤제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 진행,
이번 전시는 이성미 작가의 작품입니다.
Pollen 녹청자를 품다
이성미 작가의 그림에는 한국적인 미와 정서가 스며든 녹청자의 신비로운 색채가 여백 속에
놓여 있다. 녹청자를 품은 캔버스는 단아하기까지 하다. 녹청자는 우선 깨지거나 갈라진 결이
시간의 흔적인 크랙의 이미지로 작가에게 다가왔고,
작가는 청자나 백자가 가진 외면의 화려함보다 서민적인 재질의 푸근함으로 다가오는
녹청자가 보여주는 꾸미지 않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았다.
내적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가 또한 녹청자와 닮았다.
"시간의 흔적 속에 꽃을 담다"
시간의 흔적은 작품 표면에 균열로 남게 된다. 이렇듯 내가 선택한 크랙기법은
시간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결과물로 오랜 시간의 흔적을 담고 있다.
고려시대부터의 녹청자 제작터였던 경서동 도요지를 자연스럽게 만난 녹청자.
이러한 서민적 재질은 자연과 일상에서 바라본 시선으로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곡선과 직선으로 산과 땅의 모습을 선율과 리듬감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시간의 흔적 내 안에 내재되어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캔버스에 담았다.
이성미 | Lee seong mi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 졸업
개인전
KMJ갤러리초대전 외 25회
아트페어
서울아트쇼 (코엑시) 외 20회
단제전
빌로이아트기획전 /문화공간 터.틀 기획전/청라블루노바홀 기회전 초월/아트포레소 개관전 외 300여회
현재 | 한국미술협회 | 인천미술협회 | 서구문화예술인회 총회장 |
서부여성회관 강사 |서구문화대학강사 | 주안대학원 평생교육 강사 | 카톡릭 대학교 평생교육 강사(전)/|
인천미협이사 인천미술대전심사/ 대한미국미술대전심사/ 계양미술대전 심사 /실버미술전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