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 ART COLLECTION_당신을 위한 홀리데이展

전시장소 : 롯데백화점 일산점 1층 다락별장 아트뮤제갤러리

전시기간 : 2021.12.09.(목) ~ 12.27(월), 주말전시오픈. 휴관없음

관람시간 : 롯데백화점 일산점과 동일

참여작가 : 노진숙, 도희, 박노을, 박영근, 송지호, 심민영, 양태숙, 이준원, 정인희

전시문의 : 031-909-3187, 02-543-6151

롯데백화점 일산점 1층 다락별장에 위치한 아트뮤제갤러리에서 12월 09일(목)부터 27일(월)까지 ART COLLECTION_당신을 위한 홀리데이展이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9명의 국내 유명 작가들이 모여 대표적인 작품으로만 전시장을 채워 말그대로 메리 해피 크리스마스 감성을 느낄 수 있다. 2021년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때 나를 위해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그림을 선물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부터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갈 거같은 100호 크기의 대형 작품 등 폭넓은 컬렉션으로 준비된 전시이다. 

노진숙 작가

양화 물감인 석채를 써서 세필로 쑥갓 꽃이나 가지 꽃, 파 꽃 등 작은 꽃잎들을 하나하나 그려나가면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꿈을 노래하고 있다.

도희 작가

자신의 속내가 담긴 작품의 표면을 덮거나 긁어낸다. 긁혀 없어지거나 두터운 물감으로 덮은 화면은 그 이면을 더 궁금하게 만든다. 이 작업 방식은 드러나는 면과 가려지는 것 사이의 모호함에서 기대치 않은 효과를 만들며 또 다른 형태의 전달성을 준다.

박노을 작가

다시점의 구성과 스크래치, 저채도의 색감 그리고 여백을 사용하여 본인의 불안한 심리와 상반된 것들이 뒤섞여 하나의 영역 안에서 공존을 가능하게 한다.

박영근 작가

발견의 순간, 영감의 획득을 얻게 되는 매개체로서 사과에 접근한다. 그의 시도는 캔버스 위의 ‘부재를 통한 표현’과 ‘문학적 이야기의 결합’으로 특징지을 수 있지만, 온전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작가의 내면과 주변의 이미지들이 관객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것은 그 기호적 특성의 분명함 때문으로 보인다.

송지호 작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사랑스러운 토끼의 캐릭터로 표현한다.  딸과 같은 토끼 띠인 작가 자신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캔버스에 다양한 이야기들로 담고 있다. 

심민영 작가

물, 돌멩이, 꽃, 구름, 하늘.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이 다 담겨 있는 물확을 소재로 하였다. 정서가 메말라가는 현대 사회에서 가만히 그 안을 들여다보면 싱그러운 감성의 물결이 마음을 촉촉이 적셔 주는 물확. 작가는 물확의 본질을 형상화하고 작가만의 화풍으로 그 속에 따뜻한 생명을 불어넣었다.

양태숙 작가

변화를 모색했으나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 없음을 깨닫고 인간의 근원을 탐색한다. 헝크러진 생각의 틈으로 잎사귀 하나가 비행해 왔다. ‘초록’을 머금은 그 잎사귀는 구름이 되기도 하고 꽃이 되기도 하면서 단테를 이끌었던 시인 베르길리우스처럼 동행자를 자처했다.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의 근원이 ‘초록’임을 알아채게 해준 것이다.

이준원 작가

푸른 토템(Blue Totems)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탄생한 독특하면서도 마음을 잡아 끄는 유기적 생명체들이다. 선과 색이 모여 춤을 추듯 이어지는 이미지의 확장이다.

정인희 작가

작업 키워드는 정원, 적막과 고요, 환상이다. 그 속에서 느끼지 못 했던 것들이 점점 다가와 뚜렷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