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묵 작가 블로그

목인천강(木印千江)-꽃피다

  • No.
  • 46594

  • 창작년도
  • 2020

  • 종   류
  • Mixed media on canvas

  • 크   기
  • 53×40.9㎝

작가의 한마디
물에 비친 풍경의 목인천강 시리즈는 ‘천 개의 강에 나무를 새기는 침묵의 수행자’를 의미합니다. 작품은 꽃잎이 떨어지는 그 순간 열매를 맺고 ‘참 꽃이 핀다.’는 내용으로, 나무에서 떨어진 가득 찬 꽃잎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다는 상징성을 갖습니다. 빛의 흐름이나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신기하게 색이 변하는 작품으로 마치 마술과 같은 화면을 구사함으로써 평면이 입체가, 입체가 다시 평면이 되는 빛의 세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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