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미 작가 블로그

노랑 창포

  • No.
  • 49972

  • 창작년도
  • 2022

  • 종   류
  • Mixed media on canvas

  • 크   기
  • 91×91㎝

작가의 한마디
이강미 작가가 30여년간 온힘을 다하여 그려왔던 꽃은 동백, 목련, 엉겅퀴, 도라지, 맨드라미 등 매우 다양하다. 작가의 캔버스 화면 속의 정원은 언제나 소박하면서 정겹고 시적이다. 자연이 서로 상생하는 원초적인 풍경에서 이름 모를 들풀의 강인함과 아름다움, 동양적인 사색이 우러난다. ‘우주 본연의 모습과 생명성을 찾는 것’을 철학으로 하는 작가의 회화는 다채로운 색감과 원근을 배제한 올오버 화면구도가 특징적이다.

 이 작업이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회상해보면, 어머니의 정원이 아닌가 합니다. 어린 시절 저희 어머니는 텃밭을 일구기보다는 꽃을 심어서 정원을 가꾸셨거든요. 그것을 보면서 자랐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이 제 작품에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서울 생활을 하다가 양평에 들어가 나만의 정원을 가꾸고 사시사철 다양하게 피고 지는 들꽃들과 깊은 공감을 나눴던 시간이 제 작업의 주를 이룹니다. 꽃을 보며 계절과 때를 알 정도로 들꽃박사가 다 되었죠. 캔버스 안에 이러한 꽃 본연의 색, 자연의 색을 넣고자 노력합니다. 다시 서울 생활을 주로 하는 요즘은 꽃의 모습을 한결 단순하게 표현하고 사색적, 명상적인 느낌의 올오버 화면구도로 그리고 있습니다.  

- 이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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