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업이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회상해보면, 어머니의 정원이 아닌가 합니다. 어린 시절 저희 어머니는 텃밭을 일구기보다는 꽃을 심어서 정원을 가꾸셨거든요. 그것을 보면서 자랐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이 제 작품에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서울 생활을 하다가 양평에 들어가 나만의 정원을 가꾸고 사시사철 다양하게 피고 지는 들꽃들과 깊은 공감을 나눴던 시간이 제 작업의 주를 이룹니다. 꽃을 보며 계절과 때를 알 정도로 들꽃박사가 다 되었죠. 캔버스 안에 이러한 꽃 본연의 색, 자연의 색을 넣고자 노력합니다. 다시 서울 생활을 주로 하는 요즘은 꽃의 모습을 한결 단순하게 표현하고 사색적, 명상적인 느낌의 올오버 화면구도로 그리고 있습니다.
- 이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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