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살면서 자연을 금속으로 조각하는 강신영 작가.
큰 느티나무와 연못이 있는 작업실에서 연못에 떨어진 나뭇잎을 관찰하면서 시작된 작품세계이다.
나무에서 떨어진 나뭇잎이 생명체의 형태로 피어나고 물고기의 모습으로 살아나기도 한다.
나무의 이미지로 만들어진 여인이 높은 곳에서 먼 곳을 바라보고 꽃밭을 향해 산책하는 남자가 허공을 걷는다.
여리여리한 날 것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에너지가 작가의 상상을 만나 변하지 않는 강인한 금속으로 발현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세계를 보고, 우주를 보고, 자신을 보고, 존재를 본다는 점에서 자연과 문명과의 관계를 재고하게 하고, 자연의 본성에 눈뜨게 한다.
배송일 : 5-12일이내 (토,일 공휴일 제외)
배송비 : 30만원이상 무료배송
해외주문,도서산간,작품무게,규격 및 파손성 여부에 따라 배송비 추가 가능
항공,우편,퀵배송 등 구매자요청 시 추가 비용 구매자부담
영업시간 10:00 ~ 19: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12:00 ~ 13:00
주문이 어려우시거나 대기업/관공서,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상담 후 진행 / 02-543-6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