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



'가시나는 신라시대부터 쓰였던 순수한 우리말로,가시는 꽃을, ‘는 무리를 뜻한다



 


 

 

 

"어릴 적 어머니가 불러대던 이름 아닌 이름 가시나

지금은 그리움만 남은 이름이다.

경상도 토박이였던 어머니는 평생 부지런하게 사셨고,

그 많은 집안일을 홀로 하시니,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해

큰 딸아이였던 나를 그리 부르시곤 하셨다.

어머니의 그리움에서 시작된 나의 작업은 

베개 문양과 민화, 분청사기, 은장도 등 한국 고유의 정서가 깃든 

옛것이 가시나와 어우러져 새롭게 다가가는 작품이다 ."

 

-최경자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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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나_樂 2212, 72.7x90.9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22




가시나 2120, 60.6X41cm, 캔버스 위에 면DTP, 아크릴, 2021


 

 


최경자 작가의 작품들은

화려한 조각보로 이루어진 한복을 입은 여인들이 매력적인 작품들입니다

작가의 작품은 상징적인 물건을 통해 주제를 드러냅니다

한국적인 색과 문양의 화려함과 단색의 배경이 대비되어 

여인의 포즈와 표정에 더욱 주목하게 만듭니다.

 

 머리 위에 분청사기와 발레리나꽃 등으로 인물이 치장되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여인들은 자신의 신분을 과시하거나,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해 머리 치장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특히작품<가시나_樂 2212>을 살펴보면 머리에 장식된 물고기 문양의 분청사기는 

친근함을 의미하는 조선시대의 도자기로 국보 제178호입니다.

 

이 매혹적인 작품들이 모인 전시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품도 보고, 작가님과 대담에도 참여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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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최경자
전시장소
아트뮤제 대치전시장
전시기간
2022.08.03 ~ 2022.08.17
관람시간
[평일] 오전10시~오후7시 / [주말] 오전10시30분~오후6시
전시주최/주관
아트뮤제 갤러리
관람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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