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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큐레이터의 작품탐색]
"25시 너머"라는 제목은 하루의 시간적 제약을 초월한 세계, 혹은 현대인의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일상을 넘어선 삶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인의 분열된 자아와 일상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표현한 작품으로 해석됩니다. 45.5×33.3cm 크기의 아크릴화입니다. 초현실적이고 상징적인 요소가 두드러지며, 현대 사회의 단면을 은유적으로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작품 내용 및 주요 해석:
1. 등장 인물과 동물적 요소:
   - 펭귄, 늑대, 토끼, 나비 등 동물적 특징이 가미된 사람들이 지하철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각 인물은 고유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펭귄 머리를 한 인물: 펭귄은 차가운 환경에 적응하는 생명력을 상징하며, 현대인의 단조롭고 기계적인 일상을 비유할 수 있습니다.
     - 늑대 가면을 쓴 인물: 늑대는 개인의 본능적이고 야생적인 속성을 상징하며, 도시 속에서 내면적 본성을 숨기고 살아가는 현대인을 나타냅니다.
     - 토끼 귀가 달린 인물: 토끼는 민첩함과 불안정성을 의미하며, 끊임없이 바쁜 현대인의 심리를 암시할 수 있습니다.
     - 나비 얼굴의 인물: 나비는 변화를 상징하며, 현대인이 추구하는 이상과 자유를 의미합니다.

2. 배경과 지하철:
   - 지하철 내부: 현대 사회의 일상성과 집단성을 표현합니다. 모두가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르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 자연 경관 배경: 의자 아래로 펼쳐진 산과 자연은 현대 문명과 자연의 대조를 통해 인간이 점점 자연과 단절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3. 날아다니는 나비와 새: 
   - 의자 위에 떠다니는 나비와 새는 자유와 탈출을 상징하며, 현대인의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무의식적 열망을 나타냅니다.

>>작품 기법:
- 아크릴 페인팅: 강렬한 색감과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통해 작품의 초현실적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의자 아래 펼쳐진 자연과 상징적 인물의 대비가 두드러집니다.
- 상징적 구성: 단순한 배경에 비해 인물과 동물적 요소의 디테일한 묘사는 초현실주의적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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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rtmusee.com/artwork/?artist=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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